한동안 생각만하고 시작을 못하다가 재료부터 질러놓고
그럼 하겠지 싶었더니
물감이랑 붓이랑 도착하자 마자 손이 근질근질
세아이 재워놓고 늦은시간에 우리 아이들 커플티를 만들었어요
붓으로 다 색칠하고 라인정리하고 붓만지는 느낌을 좋아하거든요
우리아이들 모두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좋아라 하네요
이제 돌된 우리 막둥이는 누나들 가슴 차례 차례 가리키며 자기거랑 똑같다고
자꾸 쳐다 봅니다... 행복한 시간들이 였어여
처음이라 서툴지만 더 연습하면 더 나아지겠죠
금색 글리터 거 오어려워서 첫아이옷은 글씨가 좀 엉망이예요
두번째 세번째는 좀 나아졋답니다.
담에 뭘 그릴지 기대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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