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년은 저에게 참 의미있는 한 해에요~
월드컵이 열리는 해이기도 하고, 또 결혼도 준비하고 있답니다. ㅎㅎ
5월 말쯤 남친과 월드컵 티셔츠를 구매하려고 알아봤는데 남들과 똑같은 티셔츠는 싫더라구요~
의미도 없고 개성도 없는 듯하여...
무심결에 '만들어볼까?' 했더니 남친이 좋은 생각이라고 적극 찬성하더라구요~^^:
그래서 처음에 커플티를 생각하다.. 기왕 만드는 거~ 이러면서 한 가족, 한 가족 떠올리다보니...
남친네 가족, 저희 가족 이렇게 모두 만들기로 결정을 했죠.ㅎ
모두 17명!! 처음 시도하는 것치곤 간 크죠~ ^^;;
걱정 반, 기대 반으로 준비를 했습니다.
문의전화도 많이 드렸죠~ 물감은 얼마나 드는지.. 또 어떤 색상을 하면 좋을지..
너무 귀찮게 해드린 거같아요. ㅎㅎ
처음이라 열처리까지 해서 완성하는 데 3일정도 소요된 것같습니다.
오늘 포장해서 돌릴 예정이구요~
저희커플은 내일 이 옷을 입고 사직운동장에 야구관람 및 월드컴 응원하러 갑니다~ ^^
온가족이 모두 입은 사진을 올렸어야했는데 늦게 완성되는 바람에 모두 입어보질 못했네요~
월드컵 응원하며 온가족 모두 입은 사진 추후에 또 올릴께요~
운영지기님~
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하구요~ 더 예쁘게 또 만들어 글 올릴께요~ *^^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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